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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병호 “쪽지 계속 찾아보고 공개 여부는 추후 답변”
이병호 국가정보원장은 19일 서울 내곡동 국정원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송민순 회고록에 대해 “구체적이고 사리에 맞기 때문에 사실이나 진실이라는 느낌을 받았다”고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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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미애, "박 대통령에게도 내통하고 오셨냐고 물어봐라"…이정현 겨냥
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논란이 되고 있는 송민순 전 장관의 회고록과 관련해 “(이정현 대표는) 대통령님, 내통하고 오셨습니까라고 물어보라”고 말했다. 이날 오후 국회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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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‘나의 진실, 너의 진실, 그들의 진실’
문정인연세대 명예특임교수“진실에는 나의 진실, 너의 진실, 그들이 말하는 진실, 그리고 진실 그 자체가 있다.” 장 자크 루소가 역사적 기억과 진실의 관계에 대해 남긴 냉소적 비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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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경수 “기결정 북에 통보” 여당 “그래도 알려준 건 문제”
2007년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표결에 기권하는 과정에서 북한의 의견을 물었다는 논란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던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입장을 내놨다.하지만 문 전 대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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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낯설어진 남북대화 10년의 기억
정용환JTBC 정치부 차장미국 대통령선거를 3주 앞두고 오늘 대선후보 간 마지막 TV토론이 열린다.비선실세라는 최순실씨 관련 의혹으로 소용돌이치는 국내 뉴스의 역동성에 가려 있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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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, 송민순 회고록에 "南, 의견 문의한 적 없다"…열흘만에 첫 반응
북한이 24일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회고록 논란에 대해 "남측은 그 무슨 인권결의안'과 관련한 의견을 문의한 적도, 기권하겠다는 립장(입장)을 알려온 적도 없다"는 입장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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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진석,"회고록 사실이면 명백한 반역 행위"
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8일 '송민순 회고록' 논란과 관련, "내용이 사실이라면 이것은 대한민국 주권 포기이자 국기문란 사건이자 명백한 반역 행위"라고 말했다.정 원내대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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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‘가라사대~ 당’이 된 새누리당
서승욱정치부 차장동반 하락 중인 청와대와 당의 지지율, 본인들은 1997년 신한국당 9룡의 모습을 상상하지만 현실은 도토리 키재기 신세인 잠룡들, 이런 도토리들 때문에 “어느 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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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영희 칼럼] 빙하에 잠긴 여의도
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북한 핵·미사일을 포함한 한반도 문제의 “옥스퍼드 사전”이라고 해도 과장이 아닐 송민순의 역저 『빙하는 움직인다』(창비사)가 여의도의 진흙탕 정치싸움의 소재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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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, 주말에도 문재인 침묵 vs 검찰 가이드라인 공방
여야는 주말인 22일에도 미르·K스포츠재단 의혹과 송민순 회고록 진위 여부를 둘러싸고 공방을 이어갔다.새누리당 염동열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“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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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미애 "날아가는 방귀 잡고 시비하느냐"
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의 `정청래의 국회의원 사용법`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. [뉴시스]추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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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누리당 "북한정권 더 받드는 문재인 정체성 의심, 국기 문란"
새누리당은 15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장 시절인 지난 2007년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 표결을 앞두고 북한의 의견을 물었다는 이른바 '송민순 회고록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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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슈인사이드] 송민순 회고록 재구성, 2007년 11월 청와대에선 무슨 일이…회고록 일부 오류도
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회고록 『빙하는 움직인다』로 정치권이 분주하다. 송 전 장관은 “움직인다”고 썼지만 그 표현을 뛰어넘어 문자 그대로 요동치고 있다.송 전 장관은 2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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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누리, 국정원에 ‘북한 쪽지’ 제출 요청
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회고록에서 거론한 ‘북한 쪽지’의 행방을 찾기 위해 새누리당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. 송 전 장관은 회고록에서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표결을 하루 앞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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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에서] “회고록 질문 안 하기로 했죠?” 말도 못 꺼내게 한 문재인
1박2일 일정으로 충북 지역 경제 현장을 찾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오후 괴산군 한살림 생산자연합회 매장을 둘러본 뒤 떠나고 있다. 문 전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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삐라금지법 추진 민주당, 과거엔 "남남갈등 생겨 안된다" 주장
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대한 정부의 엄정 대응 방침이 논란인 가운데 최근 여당발(發) ‘대북전단 살포금지법’ 발의가 이어지고 있다.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의원. [뉴스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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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"인도·태평양 질서가…" 바이든 취임 뒤 文 발언이 달라졌다
문재인 대통령은 21일 “한반도를 포함한 인도ㆍ태평양 지역의 질서가 급격한 전환기에 들어서고 있다”며 “굳건한 한ㆍ미 동맹과 함께 주변국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지금의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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文 "영남 아닌 분으로 초대 총리 모시겠다"
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7일 국무총리 인선과 관련해 “제가 염두에 두고 있는 분이 계시다”며 “제가 영남 출신인 만큼 영남이 아닌 분을 초대에 총리로 모시겠다”고 말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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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, 친정 강화 '회전문 인사' 가능성
정부 외교안보 라인의 개편 폭이 커지고 있다. 당초 청와대는 유엔 사무총장에 내정된 반기문 외교부 장관의 빈 자리만 채우려 했다. 북한 핵 문제가 진행 중인 만큼 큰 폭의 교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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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북핵 위기관리' 외교부가 주도할까
노무현 대통령의 새 외교안보팀 개편 구상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. 노 대통령은 국회 국정감사가 끝나는 11월 2일께 정부 외교안보 라인의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. 이번 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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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위 외교관 40여 명 구조조정
외교통상부 소속의 고위직 외교관에 대해 구조조정의 칼바람이 거세지고 있다. 외교부는 26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인력구조 개선방안을 확정했다. 본부 국장과 해외공관 공사급 이상의 고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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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 부처 깊어가는 언론 접촉 고민
정부가 강행하는 '취재지원 선진화 방안'에 따른 서울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 별관의 통합 브리핑룸 공사가 21일 끝난다. 정부 관계자는 20일 "새 브리핑룸 공사가 주말 전 마무리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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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레이크 걸린 혁신도시 운명은
뉴스 분석 혁신도시는 처음부터 걱정이었다. 수도권의 공기업과 직원을 뽑아 지방으로 내려 보낸다고 균형 발전이 이뤄질지 뒷말이 무성했다. 하지만 노무현 정부는 ‘임기 말 대못질’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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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송민순 정보 독점 … 주미대사관도 미국서 내용 들어”
노무현 대통령이 2006년 10월 10일 전직 대통령들과 북핵 사태를 논의하기에 앞서 송민순 안보실장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. [중앙포토]“외교부 내에서도 그 안을 평가할 수 있는